• '무한도전' 토니안, H.O.T. 컴백 상상

    토니안, 김재덕과 동업중. MBC 출연정지가 풀린 토니안이 H.O.T.의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MBC '무한도전-토토가2' 방송 캡처
    토니안, 김재덕과 동업중. MBC 출연정지가 풀린 토니안이 H.O.T.의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MBC '무한도전-토토가2' 방송 캡처

    "컴백하고 싶은 마음, 부럽기도 하지만…"

    출연정지가 풀린 토니안이 H.O.T.의 컴백을 상상했다.

    30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2 젝스키스'에서는 '아름다운 TV 얼굴'이란 부재를 달고 젝스키스 멤버들의 현재 모습들이 전파를 탔다. 김재덕은 토니안과 함께 기획사 티엔네이션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는 등 동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 김재덕은 "예전에 H.O.T.가 컴백하면 모두 한곳에 모여 모니터링을 하곤 했다"고 회상했다. 토니안도 "우리는 아무렇지 않은 듯 했지만 '음. 저렇게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토니안은 H.O.T.의 컴백을 상상하며 "만약에 H.O.T.도 컴백을 했어. 그래서 연말 시상식에서 마주친 거야. 그럼 (재덕이 너는)내 곁에 있어 줄 거지?"라고 걱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덕은 "아니 그땐 라이벌이지"라고 답했다.

    토니안의 속마음은? 토니안이 H.O.T.의 컴백에 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MBC '무한도전-토토가2' 방송 캡처
    토니안의 속마음은? 토니안이 H.O.T.의 컴백에 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MBC '무한도전-토토가2' 방송 캡처

    이후 토니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컴백하고 싶은 마음과 같이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부럽기도 한데 잘 해야 하는데…"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과 H.O.T. 멤버들의 회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젝스키스에 이어 완전체 재결합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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