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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왁스
가수 왁스와 방송인 홍석천은 소울 부부? 가수 왁스가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홍석천과의 사이를 너무 진솔하게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홍석천, 지난 2000년 커밍아웃
[더팩트|권혁기 기자] 가수 왁스가 방송인 홍석천과의 친밀도를 자랑했다.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방송인 홍석천, 가수 왁스, 정신과 의사 표진인, 래퍼 딘딘이 게스트로 참가한 가운데 MC 이영자가 "홍석천, 왁스 그렇게 친하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이 "연예계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통틀어서 1번이다"라고 설명하자 왁스는 "영혼의 와이프"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왁스는 이어 "육체적으로 어떻게 안 되니까"라고 폭탄 발언을 해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홍석천은 5월 27, 28일 서울 콘서트 이후 전국 투어가 예정돼 있다는 왁스의 노래에 이상한 댄스와 코러스를 넣어 신동엽으로부터 "네가 다 망쳤다"는 핀잔을 들어 폭소케 했다.
한편 동성애자 홍석천은 지난 2000년 9월 26일 커밍아웃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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