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기, '내일 그대와' 최종 하차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최종 하차한 배우 이민기.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인 배우 이민기가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제)에서 최종 하차했다. /더팩트 DB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최종 하차한 배우 이민기.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인 배우 이민기가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제)에서 최종 하차했다. /더팩트 DB

    이민기 측 "소집해제 잘하는 게 가장 중요"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배우 이민기(31)가 tvN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제)에서 최종적으로 하차했다.

    이민기 소속사 고오드매니지먼트 측은 20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제때 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내일 그대와'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민기 본인이 많이 부담스러워 했다. 복무 끝나고 작품 바로 들어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더라"며 "소집해제 잘하고 그 후에 모든 것을 신중히 생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인 배우 이민기. 배우 이민기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물의를 빚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더팩트 DB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인 배우 이민기. 배우 이민기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물의를 빚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더팩트 DB

    또 "작품이 사전제작이라 8월에 바로 촬영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민기가 8월 초 군복무가 끝난다"고 덧붙였다. 최근 성폭행 혐의 관련 이슈 때문에 하차하는 것은 아니냐는 물음에는 "전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CJ E&M 관계자 역시 <더팩트>에 "이민기는 출연을 논의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민기는 최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다음 달 3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