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코페' 총연출 송은이

    BICF 총연출 맡은 개그맨 송은이. 개그맨 송은이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열었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BICF 총연출 맡은 개그맨 송은이. 개그맨 송은이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열었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BICF 총연출 송은이, 후배 사랑 드러내 '눈길'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개그맨 송은이(43)가 눈에 띄는 후배로 안영미 홍윤화 이수지 김영희를 꼽았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총연출로 활약하고 있는 송은이 라운드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그는 후배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눈에 띄는 후배로 가장 먼저 안영미를 언급했다. 그는 "안영미에 대한 애정이 있다. 옆에서 누가 (수위조절을 잘 할 수 있도록) 손만 잡아주면 적절한 수준으로 잘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개그맨 송은이. 개그맨 송은이가 22일 오후 열린 라운드 인터뷰에서 평소 개그맨 후배들에게 갖고 있던 애정을 마음껏 쏟아냈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개그맨 송은이. 개그맨 송은이가 22일 오후 열린 라운드 인터뷰에서 평소 개그맨 후배들에게 갖고 있던 애정을 마음껏 쏟아냈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그 친구들(안영미 박나래 이국주 등)은 내가 얘기하지 않아도 이미 떴다"며 평소 재능을 눈여겨봤던 후배로 "홍윤화가 잘한다. 호감으로 비치는 게 중요한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홍윤화는 귀엽고 잘한다"고 말했다.

    또 "연기로는 이수지가 가능성이 크다. 다양한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수지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샀으며 "연기나 아이디어 면에서 김영희도 참 잘한다"고 김영희의 재능을 칭찬했다.

    송은이가 총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다음 달 26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해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joy8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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