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김선재 아나, 리우 출장 장예원 대신 '동물농장' MC

    당찬 SBS 막내 아나운서 김선재. 김선재 아나운서는 장예원 아나운서를 대신해 SBS '동물농장' MC를 맡았다.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당찬 SBS 막내 아나운서 김선재. 김선재 아나운서는 장예원 아나운서를 대신해 SBS '동물농장' MC를 맡았다.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장예원 아나운서 빈자리 느껴지지 않도록 할 것"

    [더팩트|권혁기 기자] SBS 김선재 아나운서가 리우올림픽으로 자리를 비운 장예원 아나운서를 대신해 'TV동물농장' MC를 맡았다.

    14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 MC 신동엽은 "뭔가 달라졌다. 우리와 함께 했던 장예원 아나운서를 대신해 묘령의 낯선 여인이 서 있다"고 소개했으며 정선희는 "낯선데 예쁘다"라고 말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를 대신해 신동엽 옆자리를 차지한 이는 SBS 김선재 막내 아나운서. 김선재 아나운서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리우 올림픽 때문에 리우에 가 있어 후배인 제가 대신 MC를 맡게 됐다. 빈자리 전혀 느껴지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아지 키우지 않는 장예원 아나운서 대신 김선재를 선택한 신동엽. 신동엽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다고 하자 마지막(?) 인사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강아지 키우지 않는 장예원 아나운서 대신 김선재를 선택한 신동엽. 신동엽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다고 하자 마지막(?) 인사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처

    김선재 아나운서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다. 이에 신동엽은 "장예원 아나운서는 안 키우지 않느냐"면서 "그동안 고마웠다. 안녕"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14일 오전 한국 대 온두라스 축구경기 중계 이후 방송사고급 말더듬기를 해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랭크됐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방송을 통해 "온두라스 경기를 보고 울컥해서 그랬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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