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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이혼 소식에 음주운전 논란 악재…누리꾼 '씁쓸'
호란 음주운전. 가수 호란에게 닥친 위기가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했다. /남윤호 기자 호란, 이혼 아픔에 음주운전 논란까지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운데 앞서 이혼 소식까지 알린 상황 때문에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호란 측은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을 하러 가다가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반응은 더 좋지 않았다.
게다가 그는 지난 7월 3년간의 결혼 생활 종지부를 찍어 제2의 삶에 응원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음주운전 논란까지 휘말리면서 악재에 휩싸였다.
호란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자칫 내 한마디가 잘못 해석되고 와전됐을 때 오해받아야 하고 또 한 번 괴로워해야 할 분에게 누가 될까 조심하게 된다"고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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