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036 열전! 로드FC 036에서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전이 펼쳐졌다. /로드FC 제공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본선 주인공 가려졌다!

[더팩트 | 심재희 지가] 사사키 신지, 레오 쿤츠, 박대성, 자브로프, 샤밀 자브로프, 토니뉴 퓨리아, 김창현 등이 로드FC 100만불(약 11억5000만 원) 토너먼트 본선에 합류했다.

11일 로드FC 036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를 비롯해 플라이급 매치, 미들급 매치, 여자 무제한급 매치가 진행됐다.

로드FC의 야심찬 프로젝트인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예선전이 진행됐다. 사사키 신지가 알버트 쳉을 꺾었고, 레오 쿤츠는 홍영기를 제압했다. 자브로프는 김원기를 판정으로 눌러 이겼고, 토니뉴 퓨리아는 이형석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김창현은 앤디 메인을 판정 끝에 물리쳤다. 호니스 토레스는 에르멕 트라오브에게 1라운드 서비미션 승리를 챙겼고, 박해진과 기원빈은 각각 조영승과 정제일을 제쳤다.

100만불 인터내셔널 예선에 승리한 선수들은 6월 토너먼트 본선에 나설 예정이다. 로드 FC 100만불 토너먼트는 16강을 이뤄 진행되며, 우승자가 '끝판왕' 권아솔과 최후의 승부를 치른다.

한편, 문제훈은 나카하라 타이요와 로드FC 플라이급 매치에서 3라운드 판정패 했고, 여자 무제한급 경기에 나선 친선유는 요시코 히라노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로드FC 미들급의 김내철은 후쿠다 리키에게 접전 끝에 3라운드 판정으로 졌다.

◆ 로드FC 036 경기 결과
- 리키 vs 김내철 : 로드FC 미들급 매치
- 사사키 신지 vs 알버트 쳉 :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 쿤츠 vs 홍영기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 레오 쿤츠 3R 서브미션승
- 카포랄 vs 박대성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 박대성 3R 판정승
- 요시코 vs 천선유 로드FC 여자 무제한급 매치 : 요시코 1R TKO승
- 자브로프 vs 김원기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 자브로프 3R 판정승
- 문제훈 vs 타이요 로드 FC 플라이급 매치 : 타이요 3R 판정승
- 퓨리아 vs 이형석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 퓨리아 3R 판정승
- 김창현 vs 메인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 김창현 3R 판정승
- 토레스 vs 트라오브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 토레스 1라운드 서브미션승
- 박해진 vs 조영승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 박해진 3R 판정승
- 기원빈 vs 정제일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 기원빈 1R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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