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현장] '컴백' 빅플로, 카리스마+칼군무 '스타덤'으로 도약 꿈꾼다

    '스타덤'으로 돌아온 그룹 빅플로. 그룹 빅플로는 14일 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을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스타덤' 티저 캡처
    '스타덤'으로 돌아온 그룹 빅플로. 그룹 빅플로는 14일 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을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스타덤' 티저 캡처

    빅플로, 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 쇼케이스

    그룹 빅플로(하이탑 렉스 론 성민 유성 의진 정균)가 멤버 재정비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를 장착하고 돌아왔다.

    빅플로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빅플로는 타이틀곡 '스타덤'을 비롯, 수록곡 '때로는' 등 두 무대를 펼쳤다. 유성은 건강악화로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돼 쇼케이스에서 만나볼 수 없었다. 이번 앨범은 용감한 형제가 총괄 프로듀싱했고, 브레이브 사단의 프로듀서 팀 투챔프와 차쿤, 빅플로 멤버 하이탑이 제작에 참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네 번째 미니앨범이지만 쇼케이스는 빅플로에게 처음이다. 또 1년 4개월 간 공백기를 거치면서 두 멤버의 탈퇴와 렉스 성민 의진 등 세 멤버 영입으로 멤버 재정비를 마친 빅플로는 이번 앨범에 임하는 각오 또한 남달랐다. "단점을 채우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한 빅플로는 힘 있고 성숙해진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스타덤'으로 도약 꿈꾸는 그룹 빅플로. 그룹 빅플로는 14일 1년 4개월 만에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스타덤' 티저 캡처
    '스타덤'으로 도약 꿈꾸는 그룹 빅플로. 그룹 빅플로는 14일 1년 4개월 만에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스타덤' 티저 캡처

    먼저 상의와 하의 모두 검은색으로 맞춰 입은 빅플로 멤버들은 무대에 올라 '때로는'으로 쇼케이스의 문을 열었다. 감각적인 멜로디에 맞춰 그루브 넘치는 댄스로 남성미를 뽐냈으며, 제각기 목에 건 금빛 목걸이를 활용한 안무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스타덤' 뮤직비디오 상영 후, 해당 곡 무대를 위해 빅플로가 또다시 무대에 올랐다. 각각 검은색 주황색 흰색이 조화를 이룬 힙합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한 빅플로 멤버들은 파워풀한 '칼군무'로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타이틀곡 '스타덤'은 EDM 트랩 장르의 강렬한 힙합 곡으로, 인기 연예인을 가리키는 '스타(Star)'와 지역, 나라 등을 뜻하는 접미사 '덤(-dom)'을 합성, 가요계의 주역이 되겠다는 빅플로의 포부를 담았다. 제목과 어울리는 손으로 별 모양을 만드는 안무, 마치 프로펠러를 연상케 하는 '프로펠러 춤'이 깊은 인상을 준다.

    빅플로는 이날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에 수록된 6곡 모두를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했다. 남다른 포부를 안고 돌아온 빅플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