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유혹적인 빨간 드레스 '강렬한 포스터'

    가수 겸 배우 김다솜이 SBS '언니는 살아있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 임하고 있다. /킹콩by스타쉽 제공
    가수 겸 배우 김다솜이 SBS '언니는 살아있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 임하고 있다. /킹콩by스타쉽 제공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티저 포스터 비하인드

    씨스타 멤버이자 배우인 김다솜이 SBS '언니는 살아있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뽐냈다.

    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달희 역을 맡은 김다솜의 티저와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달희는 빛나는 외모와 타고난 부티로 부잣집 막내딸처럼 보이지만 평생을 가난하게 살며,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한 인물. 그는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며 모든 사건사고의 중심에 서게 되는 역대급 악녀로 변신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솜은 화려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채 꽃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새하얀 피부, 빨간 입술, 또렷한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한다.

    또 다른 사진 속 김다솜은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청초한 분위기를 풍기며, 사연이 있는 듯한 눈빛 연기를 보여준다. 올 블랙 의상에 소품용 권총을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강렬한 그의 눈빛은 긴장감 가득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김다솜은 2013년 KBS '사랑은 노래를 타고'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증명했다. 2015년 KBS2 '별난 며느리'를 통해 코믹 연기부터 로맨스 연기까지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 손을 맞잡은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이자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오는 15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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