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때아닌 열애설, '중국발 설레발' 7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가 "배우 윤은혜가 열애한다"며 증거로 SNS 일상 사진을 내놨다. 이에 소속사는 '해프닝이다'며 부인했다./윤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윤은혜 '황당 열애설', 중국매체 '사진 속 남성이 애인?'

배우 윤은혜가 중국발 열애설에 휘말렸다.

7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2015 중국에서 패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윤은혜가 열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나연예'는 증거로 한 장의 사진을 내놨다.

이 사진은 6일 윤은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근황 사진이다. 사진 속 윤은혜는 한 카페에서 앉아 있다. 그는 한손에는 휴대폰을, 다른 손으로는 브이(V)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윤은혜는 사진과 함께 '이쁜 동생이 찍어 준 사진!'이라며 '오호 맘에 드네'란 글을 남겼다. 평범한 일상 공개가 목적인 이 사진이 중국매체에 의해 '열애설'에 증거가 됐다.

'시나연예'는 "사진 속 윤은혜 옆에 앉아있는 남성이 남자친구로 의심된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윤은혜 옆에 앉은 사람은 유리에 비춰 겨우 남성임이 확인된다. 그러나 어디에도 남자 친구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부족한 상태다.

윤은혜의 소속사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예배가 끝나고 교회 모임에서 찍은 사진이다"며 "옆에 앉은 남성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윤은혜는 교제하는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white@tf.co.kr

디지털뉴스팀 bd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