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5번 신검 끝에 오늘(27일) 병역 면제 판정…골육종 투병 원인

    병역 면제 판정 받은 배우 유아인. 유아인은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새롬 기자
    병역 면제 판정 받은 배우 유아인. 유아인은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새롬 기자

    유아인 측 "배우 건강 문제 최우선, 치료 적극 지원할 것"

    배우 유아인(30· 본명 엄홍식)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유아인 소속사 UAA는 27일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와 '베테랑' 촬영 당시 어깨 부상, 더불어 어깨 부상으로 정형외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견한 골육종 원인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  /남용희 기자
    배우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와 '베테랑' 촬영 당시 어깨 부상, 더불어 어깨 부상으로 정형외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견한 골육종 원인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 /남용희 기자

    1986년 10월 6일생인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와 '베테랑' 촬영 당시 어깨 부상으로, 앞서 4차례 신체검사에서 7급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또 영화 촬영 가운데 겪은 어깨 부상으로 정형외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골육종(골종양)을 발견, 병행 치료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5차 신체검사를 받은 유아인은 결국 병무청으로부터 병역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

    다음은 유아인 소속사 UAA 공식 입장 전문이다.

    배우 유아인 소속사 UAA입니다.

    소속 배우 유아인의 병역 의무에 대한 병무청의 판정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배우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