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아, 미쓰에이 해체 심경 토로

    중국에서 활동 중인 지아가 미쓰에이 해체 소식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더팩트 DB
    중국에서 활동 중인 지아가 미쓰에이 해체 소식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더팩트 DB

    지아 "동료들과 JYP엔터테인먼트에 감사"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지아가 해체 심경을 밝혔다.

    지아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해체 소식을 뉴스로 접했을 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 들었다"(Words can hardly describe how I feel when the dissolution news came out)고 말문을 열었다.

    지아는 또 "페이-지아-민-수지로 미쓰에이를 결성한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Fei-Jia-Min-Suzy formed missA. Likewise, missA made me who I am today)며 "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미쓰에이 멤버들과 JYP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솔로 활동에 대한 속마음도 고백했다. "독립하는 과정은 독수리가 나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I am so grateful to have these unforgettable memories with my teammates and, thank you JYP Entertainment, sincerely. The process of being independent is like an eagle learning to fly. So please bless me)

    미쓰에이는 지난 27일 공식 해체됐다. 수지와 페이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아는 지난해 5월 팀을 나갔다. 민도 새로운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미쓰에이는 지난 27일 공식 해체됐다. 수지와 페이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아는 지난해 5월 팀을 나갔다. 민도 새로운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지아는 지난해 5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로 미쓰에이를 탈퇴했다. 이후 고향인 중국으로 돌아가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쓰에이의 해체를 공식화했다. 미쓰에이도 '7년차 징크스'를 넘지 못한 것이다.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아는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맺지 않고 먼저 팀을 떠났고, 민은 올해 4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미쓰에이는 자연스럽게 해체의 길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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