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자현, 득남 후 경련 증상으로 입원 후 회복 중

    추자현, 출산 후 이상증세로 병원행. 배우 추자현이 득남 후 경련 증상으로 입원해 충격을 준 가운데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회복 중이라 전했다. /남용희 기자
    추자현, 출산 후 이상증세로 병원행. 배우 추자현이 득남 후 경련 증상으로 입원해 충격을 준 가운데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회복 중이라 전했다. /남용희 기자

    추자현 소속사 측 "아기는 매우 건강해"

    배우 추자현이 지난 1일 득남한 이후 경련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추자현 씨가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늦게 경령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추자현은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라며 "우효광이 추자현을 보살피는 중이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추자현의 건강 악화는 아기를 낳은 지 3일 만에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지난 1일 새벽에 득남했다.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건강악화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 후 회복 중에 있다고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추자현 SNS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건강악화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 후 회복 중에 있다고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추자현 SNS

    이날 추자현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이의 발 사진과 함께 "바다가 드디어 이 세상에 왔다. 축하 감사드린다. 아이는 정말 건강하다"며 "아들을 긍정적이고, 강하고 겸손한 좋은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3일 만에 기쁜 소식과 안타까운 소식을 번갈아가며 전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더불어 엄마가 된 추자현의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월 결혼한 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효광은 '우블리'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출산 준비로 인해 지난 3월 하차했다.

    다음은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추자현 씨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추자현 씨가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입니다.

    추자현 씨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H엔터테인먼트 드림.

    jh311@tf.co.kr
    [대중문화이슈팀|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