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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측
스폰 제안을 받고 불쾌함을 표시한 타히티 지수. 지수 측은 13일 오후 '스폰서 브로커'를 고소했다. /타히티 공식 홈페이지 타히티 지수 소속사, 스폰서 브로커 고소 결정
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21·본명 신지수)가 성 스폰서를 제안한 브로커를 고소했다.
타히티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임원진이 논의한 끝에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것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브로커를 고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당초 13일 오전 고소장을 접수하려 했으나 서류를 보강하느라 지연됐다"고 말했다. 지수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지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스폰서를 주선하는 브로커가 지수를 향해 성적인 접대를 강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수는 이 메시지에 대해 불쾌함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타히티는 지난해 12월 싱글 '스킵' 활동을 마치고 다음 앨범을 준비하며 팀 및 개인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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