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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이수만 노래 리메이크…서정적인 발라드
이수만 노래를 리메이크하는 레드벨벳. 레드벨벳은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서정적인 발라드로 편곡해 부른다. /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이수만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다시 부른다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의 노래를 리메이크한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이수만의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리메이크해 새 미니앨범 '더 벨벳'에 수록한다.
웬디·슬기·조이의 목소리로 전하는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는 더 이상 잡을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서정적인 발라드 편곡이 인상적이다.
게다가 13일 오후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록곡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의 음원 일부가 깜짝 공개돼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높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16일 '더 벨벳'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또한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 등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신곡 '7월7일'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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