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물결 동참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연예인들도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글을 올렸다. /경향신문 트위터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연예인들도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글을 올렸다. /경향신문 트위터

    스타들도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행렬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국민들의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스타들도 SNS 등에 추모의 뜻을 밝히며 동참했다.

    먼저 가수 솔비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295개의 별들과 아직도 떠다니는 9개의 별들을 표현했어요"라며 "2년 전 처음 뉴스를 통해 느꼈던 충격은 아직도 쉽게 잊혀지지 않아요. 그렇게 모든 국민들 가슴 속엔 다른 방식으로 기억될 거라 생각돼요. 이 슬픔은 일부의 아픔이 아닌 우리 모두의 상처라는 걸 전하고 싶어요"라고 직접 그린 추모 그림을 공개했다.

    배우 박서준은 "무엇보다 오늘은 세월호 2주기입니다. 그날의 충격과 아픔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기억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그림을 올렸다.

    솔비 세월호 참사 추모. 가수 솔비가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 공개했다. /솔비 인스타그램
    솔비 세월호 참사 추모. 가수 솔비가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 공개했다. /솔비 인스타그램

    배우 한채아도 노란 리본에 꽃이 핀 사진과 함께 "잊지 않을게요 04.16"이라고 적었고,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이런 가슴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글을 적었고, 봉태규는 "나도 부모가 됐다. 그래서 더"라고 간접적으로 아픔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배우 류준열 안재홍 이동휘 류혜영 정일우 강예원 윤균상 김성은 그룹 비스트 양요섭 티아라 효민 지오디 박준형 씨엔블루 이종현 방송인 김나영 오상진 등도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알리는 글로 추모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서 안산 단원고 학생을 비롯해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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