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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포그바 맨유행?'
'포그바 맨유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3일 영국 더선이 보도했다. / 더선 홈페이지 캡처 "무리뉴 감독 부임에 포그바 맨유 복귀?"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23·유벤투스) 영입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맨유가 포그바에게 6000만 파운드(약 1025억 원)을 제의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가 바뀐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지난 2014년 앙헬 디 마리아(28·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위해 쓴 5970만 파운드(약 1022억 원)이 현재 최고 이적료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맨유 중원 강화를 위해 포그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더선은 "무리뉴 감독 부임으로 포그바가 맨유 복귀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그바는 맨유 유소년 출신이다. 지난 2012년에 유벤투스로 이적한 포그바는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2015~2016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렸다.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4년 동안 178경기에 출전해 3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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